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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하는 방법은? 편도염카테고리 없음 2021. 8. 9. 18:18
우리 목에 있는 편도는 점막의 표면을 외부에 존재하는 항원으로부터 우리 목을 보호하기 위해 항체를 만들고 분비하는 조직입니다. 일반적으로 태어난 후 점차 커지기 시작하여 면역학적으로 4~10세 사이에 가장 활발해지며 사춘기 이후에는 서서히 퇴화합니다.
다만, 편도염에 걸리면 꽤 머리가 아플 수 있으므로 미리 증상을 확인하고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늘 필터모어에서 편도염에 대해 함께 알아봅시다.
편도염이란? 편도선은 입 안이 구개골로 되어 있고 입 안의 양쪽에 둥글게 되어 있습니다.이 밖에도 혀의 뒷면에 불규칙한 모양의 혀 편도선이 있고, 목젖과 입천장 뒷면에 콧구멍이 벌어지는 주위에 인두편 혹은 아데노이드 편도 조직이 있으며, 이관 개구부 주위에 이관 편도가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편도는 항원에 대해 반응하는데, 직접 노출된 항원을 조직 내로 끌어들여 면역반응을 일으켜 면역글로불린A를 만들어 분비합니다.편도염은 이러한 구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통칭합니다.
편도염 증상 보통 편도염은 예고없이 급성 편도염이 가장 많이 일어납니다. 급성 편도염이 나타나면 갑자기 시작되는 고열과 오한이 발생한 후 목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고 음식을 삼킬 때 통증과 두통, 전신위약감, 관절통 등의 전신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코로나19와 고열 증상이 비슷하여, 코로나19가 아닌가 의심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편도염 합병증 편도염을 앓고 합병증이 생기면 편도선 주위 농양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편도 감염이 심해져서, 편도 뒷면에 염증이 진행되어 편도 주위가 곪아 버리는 병입니다. 심한 통증과 귀가 아픈 증상을 호소하게 되며, 열이 나고 오한이 동반됩니다.
편도주위농양은 앞으로 편도염이 재발할 경우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농양이 완전히 나은 후에 편도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이외에도 급성 류머티즘열과 연쇄상구균성 사구체 신장염도 있을 수 있습니다.
편도염 치료 편도염의 경우 심하지 않으면 대부분 스스로 증상이 좋아지는 자연 치유가 이루어집니다만.심한 경우는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성과 고열을 동반하는 질병이 발생하므로 결코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됩니다.
편도염이 발생하면 우선 면역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고 가글 등을 통해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보존적 치료가 기본입니다.
세균성 편도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료 하에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고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증상이 개선된 후에도 잠시 동안 충분한 기간을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술적 치료인 편도선 수술은 심한 편도염의 증상을 줄일 수 있지만 편도염을 완전히 치료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증상이 견디기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잦은 고열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에는 상담을 통해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편도염에 대해 알아 봤는데요.편도염에 한번 시달리시는 분들은 매년 한번씩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할 정도로 불편한 질환입니다.평소 예방법을 실천하여 미리미리 예방하고 불편을 느끼지 마세요. 감사합니다